2013년 3월 8일 금요일

생각 그리고 느낌

옷이란 과연 무엇일까 나도 옷을 잘 입는 편은 아니지만 항상 고민한다. 내일은 무엇을 입을까, 이것과 저것이 조화를 이룰까? 저것은 저기에 입어야 할까? 이렇듯 항상 머리에서 맴도는 생각들이 하루의 시작과 끝이다. 옷을 좋아해서 입는것과 잘 보이기 위해 입는 것과 옷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다. 가치관과 느끼는 것이 다르기에, 하지만 분명한 건 옷을 입을 때의 마음가짐과 느낌이다.

" 옷을 잘 입고 싶다? 혹은 스타일리쉬해지고 싶다? "

이런 말은 답이 없다, 옷이란게 남에게 나를 처음 보여주는 수단이며, 처음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것이므로, 수학과 같은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. 추상적이고 막연한 질문일 수 밖에 없다. 그저 편하고, 가성비 좋고 이런 것을 추구할 수는 있지만 TPO 에 맞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. 무엇보다도 분명한 건 옷이란건 입어 볼수록 그때마다 생각이 다르고, 내가 착용했을 때와 남이 착용할 때가 차이가 있듯이, 자꾸 변한다. 여기에 사람의 욕심도 한 몫 하므로 여전히 변수있는 어려운 문제같다.

그럼 옷이란 무엇이며, 잘 입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?
정말 나에게 맞고, 옷을 위해 입지않고, 나에게 맞는 옷을 골라 그 사람의 이미지와 느낌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 싶다. 자신의 아이덴티티가 있으면 좋겠다. 분명한 건 옷이란 게 많이 경험해보고 느끼면, 보는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다. 매일 눈으로 보고, 입어보고, 듣고, 정보를 배우며, 센스를 키우려고 노력하자. 그럼 나중엔 분명 당신도 스타일에 대해 떳떳이 말할 수 있지 않을까!?

그런 날이 오길 바라며, 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생각하며 글을 써 본다.

ps. 위의 사진에서 가방위에 퀄팅 자켓을 올리는 센스보소! 그럼 굿 밤 - 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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